건강한 젊은이도 쓰러뜨리는 뇌수막염 원인과 증상, 치료와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수막염은 보통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고령층이나 아이, 만성질환자에게 흔하게 걸리지만 최근에는 성인들도 쉽게 걸리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뇌수막염의 원인
뇌수막염이란?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에워싸고 있는 얇은 뇌막에 생기는 염증을 말합니다. 뇌수막염은 10만 인구당 11명에서 27명 정도 발생되는 비교적 흔한 질병이라 합니다. 뇌수막염은 예전에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나이 든 어르신, 만성질환자들에게 흔하게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건강한 성인들에게도 나타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고된 2021년 뇌수막염 환자는 20,30대 환자가 10대보다 많게 나타났습니다. 윤계상, 고경표, 김태호 PD 도 뇌수막염 투병을 고백한 적이 있었습니다.
뇌수막염의 원인
뇌수막염의 원인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세균, 결핵균과 진균의 곰팡이의 침투로 발생됩니다. 일반적으로 뇌수막염 환자의 90% 정도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라는데, 이의 주된 원인은 엔테로바이러스라 합니다. 장 바이러스의 일종인 엔테로바이러스는 주로 대변으로 인한 오염된 물질 섭취나 분비물 등에 따라 오염된 물건에 의해 전파되며 위장관을 통해 장기간 동안 배출됩니다. 뇌수막염을 위한 백신은 따로 없기 때문에 위생 관리를 신경 써 줘야 합니다.
또한 세균성 뇌수막염은 폐렴구균과 수막구균,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의 원인으로 발병되며, 면역력이 떨어진 60세 이상 노인분들이나 환자들에게는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균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불규칙한 수면과 식사, 운동량 부족과 과로 등이 겹쳐 면역력이 떨어지면 건강한 젊은 성인들도 뇌수막염을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뇌수막염 증상
뇌수막염의 증상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데 발열과 두통을 동반합니다.
뇌수막염의 초기 증상은 일반 감기와 비슷한 발열과 두통을 나타내며, 소화기 증상을 동반한 구토와 복통을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에 위장병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심한 사람들의 경우는 구토와 고열로 실신하기도 하며, 어떤 경우는 목이 갑자기 뻣뻣해져 머리를 제대로 움직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뇌수막염은 일반 독감이나 감기보다 두통과 고열이 강한 편이라 하며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질병이지만 인구대비 흔한 질병으로 이유 없는 열은 의심해야 한다 합니다.
뇌수막염 예방 방법
뇌수막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수막염은 보통 10~15%까지 나올 정도로 치사율이 치명적입니다. 이는 독감과 코로나 대비 치명률이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뇌수막염 치사율
코로나19 치사율
독감 치사율
10~15%
0.04%
0.03~0.07%
뇌수막염은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약한 노인과 영유아기에는 특히 더 위험하다 합니다.
뇌수막염 치사율
수막구균 뇌수막염 치사율
폐렴구균성 뇌수막염 치사율
2~5%
10~15%
30% 정도
뇌수막염을 겪은 환자들의 5명 중 1명은 뇌 손상을 일으켜 지적 기능 감소와 기억력 상실, 사지 절단, 청력을 감소하거나 소실한 등의 영구장애를 가질 수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무균성 뇌수막염은 반면, 안정을 갖고 수액을 통한 발열, 복통, 두통 등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합니다.
65세 이상의 고령자들과 일반 성인의 면역력 저하자, 고위험군의 해당되는 사람들은 뇌수막염 예방을 위해 원인균에 대해 백신 접종과 함께 (폐렴구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 수막구균) 개인위생 부분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은 예방방법입니다.
뇌수막염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침이나 가래, 콧물 등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염되며, 평균 뇌수막염 증상은 1~2일 전에 증상이 나타나고 10일까지 전염력은 지속된다 합니다.
(뇌수막염은 감염력이 높아 격리 치료를 해야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개인 위생과 방역이 철저했던 때에는 뇌수막염 환자도 절반 이하로 줄었다는 결과를 보아도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뇌수막염 치료방법
뇌수막염 치료 방법은 원인균에 따라 방법이 다릅니다.
1. 세균성수막염 치료방법
세균성수막염으로 의심이 된다면 바로 항생제 투여를 해야 되며, 최대한 빠른 시간에 뇌척수액검사를 걸쳐 항생제를 투여를 해야 하지만, 뇌척수액검사를 못 하는 경우에는 먼저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원인균에 따라 치료 기간도 차이가 있지만 최소 10일에서 14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며, 세균성 수막염은 항생제 치료에도 치사율은 10~15%로, 질병을 겪었던 사람들 중에서도 15%의 환자는 여러 신경학적으로 후유증을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
2. 바이러스 침입에 따른 치료방법
뇌수막염의 원인균에서 바이러스 침입으로 인한 경우라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열과 두통, 탈수 증세로 증상 완화가 될 수 있습니다.
3. 노약자와 어린이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 위험 요인을 갖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은 치사율이 훨씬 더 높습니다. 원인균에 따라 치사율은 차이나지만 최고 그람음성간균에 의한 뇌수막염 치사율은 40~80%까지 된다 합니다.